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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평&글쓰기

사적제제, 선량한 거짓말의 폐혜, 집단착각

 

 

 

우리는 서로 연결되고자 하는 욕망이 깔린 사회적 동물이기에

집단에 속하길 원하고 궁중과 같은 심리이길 원한다.

평소 나를 잘 고있는 내가 누군가를 만남으로써 내가 아닌 다른 내가 되는

일명 '자아복합성'이 실현된다.

하지만 그런 스스로를 자신을 잘고 있던 나는 잘 감지하지 못한다.

 

과거 미투운동부터 최근 이슈가 되는 밀양 사건, 강형욱 논란 등은 대부분 접해보았을 것이다.

무관심에서 무의식에서 서서히 의식으로 자리잡힌 논리적인 내 의견.

과연 논리적일까?

 

논리적이라 한다면,

활동하는 모임에서 그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까?

 

집단착각 책은

이런 사건에 대해 좀 더 객곽적인 생각을 갖도록 돕니다.

인생에 한번쯤은 짚어봐야 할 고민이 아닐까 싶다.